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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도쿄 공유 자전거, 헬로사이클링(Hello Cycling) 체험기

by 오베나라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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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로 이동하기 쉬운 도시입니다. 도쿄에서 자전거 이용 체험을 해보기 위해 공유 자전거를 빌려보았습니다. 도쿄를 돌아다녀보니 헬로사이클링이 눈에 많이 띄어서 바로 앱을 설치하고 이용했습니다. 앱에서는 외국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먼저 에서 내가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자전거 보관소를 찾을 수 있었고, 대여 가능한 자전거 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자전거를 아무 곳에나 주차하면 안 되고, 반드시 자전거 주차장에 보관해야 합니다. 헬로사이클링은 전용 보관소에만 반납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자전거 보관소에 갔더니 단 한 대만 대여가 가능했습니다.

헬로사이클링 자전거

 

자전거 일련번호를 확인하고, 앱에서 안내해 주는 대로 하면 잠금장치가 풀려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금액은 처음 30분에 130엔, 이후 15분당 100엔으로 표시되었습니다. 처음 가입할 때 소개 코드를 입력하면 30분 무료 이용권 2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료 이용 쿠폰을 위한 소개 코드

 INuTg+7JsIJ1

헬로사이클링 앱 화면

 

 

헬로사이클링 이용 요금

 

헬로사이클링 자전거는 기본적으로 모두 전기 자전거입니다. 전기의 강도를 3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힘을 많이 쓰지 않고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인도의 일부분이 자전거 도로인 경우도 있고, 차도에 자전거 표시가 되어 있으면 자전거와 차량이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에도 자전거 통행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 표시

 

자전거 도로 표시

 

자전거 통로 표시

 

자전거 반납을 위해 우에노 역에 갔더니 매우 넓은 장소에 자전가 보관소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자전거를 반납하고 배터리 충전 커넥터를 연결해 놓았습니다. 다음에 도쿄에 갈 때에도 헬로사이클링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헬로사이클링 자전거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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