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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주식 소파이 SoFi, 아메리카 핀테크 혁신

by 오베나라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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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 영문 이름: SoFi Technologies, Inc. (SOFI)
  • 거래소: 나스닥(Nasdaq)
  • 산업: 신용 서비스
  • 홈페이지: https://www.sofi.com

소파이 Social Finance의 줄임말로 미국의 금융 기술 기업이다. 2011년에 설립되었고 2021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소파이는 주로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기술 플랫폼 부문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와 캐나다에서도 국제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파이는 대출 및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투자, 저축,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소파이는 디지털 플랫폼과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 금융 서비스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소파이의 목표는 회원의 긍정적 경험이 신제품 채택으로 이어지고, 전체 회원 유치 비용을 낮추고 회원 증가를 통해 추가 상품의 수익성을 향상하는 선순환을 창출하는 최고의 통합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소파이가 제공하는 대출로는 개인 대출, 학자금 대출, 주택담보 대출 등이 있다. 또한 SoFi Money, SoFi Invest, SoFi Relay, SoFi 신용카드, SoFi Protect, SoFi At Work와 같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SoFi Money는 당좌 예금 계좌, 저축 계좌, 직불 카드, 현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oFi Invest는 투자 및 로보어드바이저와 같은 거래 및 자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SoFi Relay는 신용 점수 및 지출과 관련된 모든 금융 계정을 추적할 수 있는 개인 금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oFi Protect는 보험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SoFi At Work는 기업을 위한 상품으로서 학자금 대출 지급을 포함하여 직원을 위한 재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파이는 인수합병을 통해 금융 기술 플랫폼을 강화해 왔다. 2020년에 갈릴레오(Galileo)를 인수하여 금융 및 비금융 기관에 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금융 서비스에 걸쳐 수직 통합이 가능하게 되었다. 2022년에 테크니시스(Technisys) 합병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및 코어 뱅킹 플랫폼을 기술 플랫폼 제품에 추가하고 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국제 시장으로 확장했다.

 

핀테크 및 디지털 금융 시장동향, 경쟁현황

핀테크 및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경쟁은 치열하고 소파이는 다양한 수준에서 경쟁하고 있다. 기존의 은행 및 금융 기업들뿐만 아니라 기술 기업들도 핀테크 및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소파이의 경쟁 환경은 (1) 여러 금융 기관들 및 핀테크 회사들과 대출을 위한 경쟁, (2) 여러 금융 기관들 및 핀테크 회사들과 예금 유치를 위한 경쟁, (3) 여러 금융 중개 회사들과 투자 계정 유치를 위한 경쟁, (4) 금융 서비스 콘텐츠 가입자를 위한 경쟁, (5) 여러 기술 플랫폼 기업들과 금융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경쟁으로 구분된다.
 

사업전망, 개인적 투자의견

소파이는 원래 학자금 대출 사업을 시작으로 해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성장했다. 회사는 계속 성장세에 있으며 회원수는 확대되고 있다. 향후 금융 서비스가 무점포 형태로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기존 회원을 기반으로 신용카드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전략을 가지고 있는 소파이의 잠재력은 크다고 볼 수 있으나, 여전히 기존 대형 금융기관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고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가 다소 한정될 수밖에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소파이 연간 매출 및 순이익 차트
소파이 연간 매출 및 순이익 추이

 

소파이의 연간 매출은 계속 상승하는 추세이나 순이익은 아직 적자 상태이다. 소파이의 주가는 상장 초기에 성장주로서 큰 기대감 덕분에 2021년 2월에 약 28달러의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 및 조정 추세에 있다. 2023년말부터 분기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가가 많이 하락해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성장주로서 반등 가능성을 노리고 매수 기회를 검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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