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rowdStrike, AI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

기업 개요

• 기업명: CrowdStrike Holdings, Inc. (CRWD)
• 거래소: 나스닥(Nasdaq)
• 업종: 소프트웨어-인프라스트럭처
• 홈페이지: https://www.crowdstrike.com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미국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워크로드, 신원(ID) 및 데이터에 대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1년에 설립되었고 2019년에 나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제품은 팔콘(Falcon)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고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악성 소프트웨어 및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구독 기반 모델을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모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관리형 보안 서비스, 보안 및 취약성 관리, IT 운영 관리, 신원 보호, 차세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ecurity Information & Event Management, SIEM),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데이터 보호,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SOAR), AI 기반 워크플로 자동화, 생성형 AI 워크로드 보호 등을 제공한다. 2023년 기준 전 세계에서 29,000개 이상의 구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시장동향, 경쟁현황

사이버 보안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공격이 점차로 정교해지고 있는데,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숙련도가 낮은 공격자가 더 쉽고 빠르게 정교한 공격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 채택이 증가하면서 사이버 공격 대상이 되는 장치 수가 더욱 분산되고 확대되고 있다. 또한, 숙련된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보안에 대한 복잡성을 줄이고 보안 운영 단순화를 통해 총 소유비용을 낮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경쟁하는 업종은 바이러스 백신,  엔드포인트 보안,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보안, ID 보안, 사이버 보안 대응 서비스 등 다양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센티넬(SentinelOne), 스플렁크(Splunk), 위즈(Wiz), 트렐릭스(Trellix) 등이 경쟁업체 중 일부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클라우드 기반 단일 에이전트 플랫폼 아키텍처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23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4년 연속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전망, 개인적 투자의견

기업들이 자사의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통합 사이버 보안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기존에 이미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어 사업에 대한 전망이 매우 밝으며 오히려 어떤 속도로 성장할 것인가 하는 의문에 직면해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의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제공 모듈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연간 매출 및 순이익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연간 매출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며, 2024년 회계연도(매년 1월 말이 결산기준일)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초고속 성장 덕분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24년 6월에 상장된 지 약 5년 만에 S&P 500 지수에 편입되었는데 사이버 보안 회사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최근 주가는 사상 최고가 수준에 있는 상태라 새로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으로 가격 조정 시 포트폴리오에 담아두고 오랫동안 보유를 하면 좋을 종목이다.